[성과]‘2026 베스트 티처와 함께하는 티칭 토크’ 개최
- 등록일:20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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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학습센터, ‘2026 베스트 티처와 함께하는 티칭 토크’ 개최
- 김지혜·박규동 교수, 수업 준비부터 AI 시대 팀 프로젝트 운영까지 수업 노하우 공유 -
광운대학교 교수학습센터는 지난 10월 21일(수) 교내 교원을 대상으로 ‘2026 베스트 티처(Best Teacher)와 함께하는 티칭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티칭 토크는 2026 베스트 티처로 선정된 교수자가 실제 수업에서 실천하고 있는 수업 준비·운영·평가·소통 노하우를 동료 교원과 나누고, 참여 교원의 수업 고민을 함께 논의하는 대담형 교수지원 프로그램이다. 건축공학과 김지혜 교수와 정보융합학부 박규동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으며, 사례 발표에 이어 진행자 대담과 참여 교원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첫 발표를 맡은 김지혜 교수는 ‘시간과 관심의 콜라보레이션’을 주제로, 강의실 밖에서 매주 일정 시간을 수업 준비에 투자하는 원칙과 함께 핵심 내용을 글로 명확히 적고 이론 바로 뒤에 전공 적용 사례를 연결하는 강의자료 구성법을 소개했다. 또한 생성형 AI의 발전에 맞춰 수업 실습을 실제 건물 기반의 냉방부하 계산 심화 수업으로 과감히 개편한 사례를 공유하며 “완벽한 수업은 없기에 매 학기 개선점을 반영하는 진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좋은 내용을 좋은 사람이 전할 때 학생은 경청한다”며 출석 때 학생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이름을 기억하는 소통 노하우도 전했다.

박규동 교수가 ‘헬스 트레이너형 수업 운영’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박규동 교수는 ‘헬스 트레이너형 수업 운영’을 주제로, AI가 코딩을 대신하는 시대에 학생에게 무엇이 남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수업 설계 사례를 소개했다. 박 교수는 대형 행사장에 투입할 안내 로봇 앱을 학생 스스로 기획·제작하고 현장에서 직접 사용하며 실패 사례를 수집하게 한 프로젝트, 현대자동차 UX 스튜디오 현장 견학, 수업 시간을 팀 미팅 시간으로 고정하고 교수자가 팀을 순회하며 피드백하는 팀 프로젝트 운영 방식을 공유했다. 그는 “트레이너가 대신 무게를 들어주지 않듯, 학생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끝까지 믿어주는 것이 교수자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진행자 대담 및 참여 교원 질의응답 시간에 발표 교원과 참여 교원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어진 대담 및 질의응답에서는 교수학습센터 강수민 초빙교수의 진행으로, 참여 교원들이 패들렛(Padlet)과 현장 질의를 통해 학생과의 소통 방법, 학습 성취도 확인, 대형 강의 운영, 학생 상담, 외국인 학생 지도 등 실제 수업 현장의 고민을 공유하고 발표자와 참여 교원이 각자의 경험을 보태는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직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 교원 전원이 ‘수업 운영 및 교수법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 ‘향후 수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문항에 모두 5점 만점을 부여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참여 교원들은 “좋은 교육 경험 공유여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매 학기 정규적으로 운영되면 좋겠다”, “인문사회 분야의 사례도 기대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교육혁신원 손희상 원장은 “동료 교수자의 생생한 수업 사례야말로 설득력 있는 교수법 자료”라며 “앞으로 다양한 전공의 베스트 티처 사례를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이번 티칭 토크에서 제기된 고민들은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